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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2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광주시지회(회장 주정화) 이사 10명과 함께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 의결과 2021년 주요활동 계획(안)을 심의하고 일상 속에서 꽃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또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천하고,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과 우수농산물 공동구매사업, 도농교류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고향주부모임 주정화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우리 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더불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더 많이 홍보하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은 고향을 사랑하고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단체로, 조합동창회-시군지부-시도지회-중앙회 등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단체다.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10개 분회와 회원 6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600명이 적극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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