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21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시에서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교욱기회 제공을 위해 취약계층의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총 4개 분야 52종의 다양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프로그램 대신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전 예방적 문제해결 중심의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프로그램 확대 및 기존의 외식지원, 부모교육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원과 심리치료센터 등 연계기관을 확대해 아동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 협약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육 감소를 온라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로 유치원 등원 및 초등학교 등교가 제한되는 등 아동의 학습권에도 많은 제약이 있다”며 “시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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