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개조사업으로 한 장애인 가정의 화장실 개선공사를 완료한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장애인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지내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는 주택개조사업에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전년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6가구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주거공간,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해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등을 최대 38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에서 조차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4가구에서 올해 6가구로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원 가구 수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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