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성맞춤 가사돌봄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고위험 임신부에게 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안성맞춤 가사돌봄 서비스는 고위험 임신부의 가사부담을 줄여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 1회, 4시간씩 가사돌보미가 방문해 청소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19대 고위험 임신부이면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결혼과 출산의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고위험 임신부 비율도 계속 증가함에 건강한 출산지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단 질병명, 질병코드, 진단일과 분만 예정일이 기재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가족여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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