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미래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할 정원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 상반기 가든 마스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과정은 정원용 소재생산자반 25명, 정원 디자인반 25명으로 과정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에 실시예정인 정원 조성 및 관리반, 정원문화 코디반 등 4개 과정을 모두 수료할 경우 정원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순천시 인증 가든 마스터증을 수여 받는다.

가든 마스터 양성교육은 심화과정으로 정원관련 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 또는 시에서 운영하는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영국왕립원예협회)나 전라남도 정원전문가 등 정원교육을 수료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교육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15주간 주 1회 3시간씩 총 45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수와 정원자재를 판매하는 순천만가든마켓 오픈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 가든마스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와 산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교육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나 순천시 정원산업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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