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21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지난해 모습). (논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식)가 논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1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진행되는 과정은 ▲농식품가공학과 ▲치유농업학과 ▲채소학과 ▲딸기학과 등 4개 과정으로 각 과정 당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이론과 실습 과정을 병행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논산시민 중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자,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올해 논산농업대학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12일까지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를 비롯해 해당하는 자에 한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업관련 자격증사본, 친환경인증서 등을 첨부해 논산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할 수 있다.

시는 연령 및 영농규모, 학업계획서, 자격증 등을 종합평가한 후 교육수준 평가 등 학과별로 별도의 면접과정을 거쳐 최종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과 현장애로사항 해결 등 농업인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맞춤형 교육방식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함께 발전하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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