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이 오산스포츠센터 1층에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을 개장했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골프연습장은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약 360㎡ 규모로 연습타석 10석, 강습실 1석으로 구성됐다. 최신식 GDR장비 및 고객 편의를 위해 골프백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 40개도 설치했다.

2월 15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범기간 중 일일자유권 구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중 강좌에 대한 수요조사와 시설에 대한 이용객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산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오산스포츠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골프공과 함께 날려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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