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해 농지원부 일제정비율 96%로 도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최고실적을 달성하고자 농지원부 정비업무에 박차를 가한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해 농지원부 일제정비율 96%로 도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최고실적을 달성하고자 농지원부 정비업무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해 관외경작자와 80세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를 우선 정비한 것과 달리, 올해는 관내 소재 필지를 중심으로 전 연령대의 농지원부를 정비한다. 의성군의 정비대상은 총 78692필지로 12148㏊에 달하며, 군은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으로 현행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의 소유·임차·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해당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소명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도 지속적인 농지원부 정비와 농지이용실태조사로 농지행정의 투명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농지 위법행위와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차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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