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 는 불합리한 규제와 업무를 개선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시민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2021년 혁신담당관 운영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

혁신담당관 운영 제도는 시 산하 공직자들이 각종 연찬회 및 업무 협의 등을 통해 혁신 사례를 발굴해 행정 혁신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이다.

실국별 평가단위를 기준으로 10명 내외 혁신담당관 TF팀을 구성해 월 1회 이상 새로운 과제와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해 연찬회 및 자체 토론회 등을 실시한다.

또한 상·하반기 두 차례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오는 10월 중에는 최종 경진대회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대상으로 최우수 25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 혁신발굴 노력상 5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을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 혁신담당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혁신발굴 노력상을 신설해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온라인 연찬회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혁신담당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 시켜 공공의 이익과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지난해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