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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제85대 전북 군산세관장으로 관세청의 김영환 서기관이 15일 취임했다.

김영환 세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한 가운데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고용·산업위기에 코로나19까지 덮친 군산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수출입기업 지원 등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세관 본연의 업무인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을 차단해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영환 세관장은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 관세학과를 졸업하고 관세청에 임용된 후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인천항 통관지원과장, 인천세관 감시국장, 김해공항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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