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중앙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전후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한 ‘안강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안강중앙로 1.7㎞ 구간 내 84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했다.

안강중앙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거리로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간판·원색의 대형 돌출간판 등을 대거 정비했다.

또 안강중앙로 확·포장공사와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과 연계로 침체된 안강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간판개선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관광객이 걷고 싶은 거리, 기억에 남는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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