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농촌고령화와 저출산 현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인턴십교육 신청을 오는 3월 2일까지 받는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촌고령화와 저출산 현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인턴십교육 신청을 오는 3월 2일까지 받는다.

신청자격은 본인명의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돼 있고 울진군으로 이주한 관내 만18세이상 ~ 39세이하(1982.1.1.∼2003.12.31.출생자) 청년농업인이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이 배우고 싶은 작목을 선택해 해당 작목의 생산실무·관리, 상품·기술개발, 경영전략 등의 실습 체험등을 통해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부터 4~10주간 또는 240시간이상 현장에서 실습교육 위주로, 우수농업법인·현장실습교육장(WPL)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사전 상호존중 원칙하에 계약서 작성 및 각종 서류등을 검토 후 최종적으로 청년농업인인턴십교육을 실시한다.

전은우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품목별 교육 및 실습위주 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품목별 전문지식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해 영농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