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차 없는 문화거리가 조성돼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수영구 제공)

[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수영구청(구청장 박현욱)에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차 없는 문화의 거리’가 문화의 행사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 된다.

부산 광안리의 차 없는 거리는 2007년부터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광안리 해변로 언양삼거리에서 만남의광장까지 750m 구간을 토·일요일 저녁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카페 거리’를 운영해 왔다.

수영구는 지난 2010년부터는 거리퍼포먼스, 줄인형, 스포츠댄스, 색소폰, 재즈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며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정착 운영해 왔다.

올해도 수영구는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테마음악회’를 광안리 해변로와 민락수변공원 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 및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6월 22부터 개최되는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를 맞아 ‘차 없는 문화의 거리’도 앞당겨 시행될 예정이다.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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