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지난 9일 맞춤형 농업신기술보급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확정하고, 신기술과제 발굴을 위해 2021년 울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지난 9일 맞춤형 농업신기술보급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확정하고, 신기술과제 발굴을 위해 2021년 울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울진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중심으로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등 산·학·관 협동체를 통해 신기술 농업기술보급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 벼농사 소득향상과 지역맞춤형 특화작목 개발, 스마트 원예농업 육성 등을 위한 드문모 이앙기술시범, 약용작물 수확 후 관리기술, 과수생산 안정화 생력재배, 신선채소 과채류 스마트팜 시범, 울진지역 감자 품종선발 시범사업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총 사업비 27억 원)에 대해 사업대상자 선정 및 심의의결을 확정했다.

전은우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은 2월 중순부터 사업추진 요령 및 보조금 집행관련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단계에 따른 중간평가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신기술이 영농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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