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노인요양원을 방문한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8일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설맞이 위문활동을 펼쳤다.

시는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2개소 1248명에게 여수상품권, 지역특산품, 과일 등 위문품 5358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권오봉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은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읍면동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밖에서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회복지시설은 감염에 특히 취약한 만큼 시설물 방역 및 개인 위생 철저 등 보건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설 명절을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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