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10일 설 명절 기간 동안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회의를 가졌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는 하고 있지만 아직도 전국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코로나로부터 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5인 이상 모임금지가 설 연휴기간까지 연장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 강화와 식당·카페·유흥주점 등 중점관리시설은 물론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터미널 및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및 안전점검도 계속해서 실시한다.

더불어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자가격리자 24시간 모니터링’ 등 점검반을 운영하고, 코로나방역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공백없는 모니터링이 이어져 무단 이탈 시에는 점검반이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서는 등 철저한 대비가 이어질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1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 시에는 즉시 임시 선별소 및 협업지원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비상 체제를 구축해 즉각적이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고향·친지 방문 자제, 명절 이동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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