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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포항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제9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도에 개설된 귀농귀촌 선행학습 프로그램으로, 초기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함으로써 농업활동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농촌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제9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40명을 정원으로 주 1회씩 4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더불어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책, 귀농정착요령, 농업법률상식 등을 강의, 실습, 현장학습으로 배우고 75% 이상을 수강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유욱재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통해 기초적인 농업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맞춤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1년 제9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안내’ 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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