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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선데이 청도’ 사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연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방문객들에게 잠시 잊고 지냈던 추억을 찾고, 순수했던 그 시절의 감성을 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새마을학교 1-1반에 비치된 용지에 ‘첫사랑’, ‘학창시절’, ‘가족’ 3가지 중 1가지 사연 키워드를 선택해 본인 추억의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사연을 정성껏 작성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작성일 다음 주 수요일 추첨을 통해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 당첨자 1명에게는 기프트쿠폰을 증정한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당첨된 사연을 SNS에 업로드해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연간 선데이청도’라는 자료집으로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율 이사장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옛날 추억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지금의 팬데믹 상황을 심리적으로 잘 극복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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