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 덕연동(동장 심기섭)에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독지가들의 나눔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강남중앙교회(목사 최경학) 쌀(10kg) 30포대 기부를 시작으로 항도외과(원장 강기원)에서 쌀(20kg) 50포대, 삼오건설(회장 이백섭)에서 쌀(10kg) 20포대, 연향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홍선사(주지 정환)에서 쌀(10kg) 50포대, 이수교회(목사 조용범)에서 쌀(20kg) 5포대, J편한슈퍼체인(대표 김귀성)에서 떡국 200개를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1000만원 상당의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기탁된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경로당,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덕연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냉장고와 나눔쌀독을 설치해 건강한 음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클린홈서비스, 내 마음의 산타,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심기섭 덕연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공동체의식이 살아 있는 덕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