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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문 격려했다.
기존에는 매년 명절에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스함을 나누어 왔으나, 이번 설 명절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실천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의 면담까지 제한돼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잊지 않고 전해주는 위문품을 통해 큰 위로를 받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직접 얼굴을 보고 새해인사를 전하지 못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모두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고 2021년은 극복의 해가 되길 바란다” 고 새해 인사를 전달했다.
한편, 울진군은 사회복지시설과 더불어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과 경찰, 소방대원들에게도 군민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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