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17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 명칭변경에 대한 시민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21년 고촌정수장 확장(제3정수장 신설)과 정수장 수질관리 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인구 및 급수보급률 증가에 따른 수돗물 소비량 증가로 2021년 하반기 ‘정수과’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과 신설과 더불어 경기도 승인을 받은 후 하반기 조직개편에 반영, 시민들에게 한층 더 신뢰받는 사업소로 거듭날 계획이다.

설문은 김포시 민원실, 상하수도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김포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이벤트>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한강하구의 중심 지역으로 명칭 변경을 통해 김포 전역에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전망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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