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왼쪽)이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시민 오근환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8일 본사에서 용인 시민 오근환(49)씨에게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몸이 불편한 중증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교통약자 개인콜택시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 안정화에 적극 도움을 준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년 365일 연중무휴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는 용인 시민들의 두 발이 돼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최찬용 사장은 “오근환 님은 용인시 개인택시 조합의 사무국장에 재직하시면서 용인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민들께 다가설 수 있도록 운영 체계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등 사업 시행 초기 단계에서부터 큰 도움을 주셨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오근환 씨는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빠른 제도 정착을 기대하는 마음뿐이며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 받아 기쁘고 교통약지이동지원센터가 앞으로도 몸이 불편하신 많은 분들께 큰 도움으로 꾸준히 다가서도록 저 역시도 고민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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