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걷기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모바일 걷기 운동앱 ‘워크온’ 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신체활동량 감소, 체력저하, 비만, 우울감 등 건강위험 요인 발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워크온(walkon)은 실시간 걸음수 측정 및 파워워킹, 수면 등 개인별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기간별 걸음 수 및 소모 칼로리 통계 제공 등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일상 속 활동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온앱 이용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영덕군 공식 커뮤니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군을 선택한 후 가입하면 된다.
특히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목표 걸음수를 정해 목표 달성 시 기간마다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개최해 걷기 참여에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워크온 활용이 불가능한 대상은 만보기 및 운동수첩을 배부해 마을 안길 365일 걷기 활동을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 활력 넘치는 신체활동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생활 속 걷기 운동실천 분위기 확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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