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제8지역(구미) 주관으로 지난 3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김태주 지구총재, 손락찬 8지역(구미) 부총재, 구미지역 14개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구미지역 14개 라이온스클럽은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과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12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기탁, 민족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져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트릭아트제작 전문업체인 에이치앤에스(대표 박희서)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마크스 5만매를 기탁했다. 에이치앤에스는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평화의 댐 경사면에 높이 95m, 폭 60m의 ‘통일로 나가는 문’ 벽화를 그려 세계 최대 트릭아트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화재가 되기도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큰 힘을 실어 주신 라이온스클럽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 준 에이치앤에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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