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의 권역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국비 예산 28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의 권역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국비 예산 28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은 AI, 블록체인 실무형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북, 강원, 대구 지역의 지역 6개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을 운영 중이며, 경북-강원-대구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은 포항테크노파크가 맡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사업이 선정됐음에도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 혁신도시 內)를 비롯한 강원거점(강릉SW융합센터 內 강릉교육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파크 內 원주교육장, 창작발전소 內 춘천교육장), 대구거점(대구시청별관 內 대구교육장) 등 3개 권역, 5개소 구축을 지난 12월에 완료했다. 지역별 인공지능(AI)·블록체인(BC) 복합교육을 통해 지역 실무인재 761명 육성, 취창업 일자리 창출 등 사업기간 대비 당초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1년에는 지역 미래 SW인력 생태계 조성 기반 확대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구축 완료된 경북(김천 1개소, 포항 교육장 1개소 연계), 강원(강원, 강릉, 춘천 3개소), 대구(1개소)거점의 인공지능(AI)·블록체인(BC) 교육장을 활용하여 현장실무인재 1050명을 양성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성과 5% 달성할 계획이다. 추가로 확보한 인센티브로는 지역 기업 45개 社와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과정은 모두 7만2000시간의 인공지능(AI)·블록체인(BC) 실습 중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구심점으로 365일 24시간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SW분야 재직자, 취창업 준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AI)·블록체인(BC) 복합교육, 열린 창의 실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4차산업 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지역민의 접근 편의성 및 손쉬운 참여를 돕기 위해 교육 및 공간 신청 통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지역 내 SW/AI 실무인재 양성 생태계 기반이 성공적으로 마련되었다고 이번 연차평가를 통해 확인되었다”며 “잘 구축된 기반을 활용하여, 지역 내 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융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