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설 연휴 전까지 음식점·카페, 이미용·목욕장 1129개소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한다.

군에서 자체 제작한 이번 홍보물은 ‘사회적 거리두기 탁상용 스탠드’ , ‘080 출입관리콜’,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 포스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식품위생공무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은 활동 전에 코로나19 선별검사를 한 후 2인 1조로 구성해 업소를 방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사항 안내와 동시에 홍보물을 부착·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업주·종사자는 물론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의 방역수칙를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코로나 19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위생업소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 인식 제고와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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