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약학대학 한약학과가 제22회 한약사국가시험에서 재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적을 올렸다.

지난달 시행된 올해 한약사 국가시험은 서울과 전북지역 등 2개 시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전체 응시자 136명 중 115명이 합격해 84.6%의 평균 합격률을 보였다.

4학년 재학생 33명 전원이 합격한 원광대 한약학과는 1996년 학과가 개설된 이래 지금까지 22회 치러진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올해까지 총 9차례 100% 합격을 이뤄냄으로써 명문 한약학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2000년부터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졸업생들은 대학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방병원, 제약회사, 화장품회사, 식품회사, 국공립연구소, 한약국과 약국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전문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한때 4년 연속 학부 재학생 전체 학년이 SCI등재 국제학술지에 학술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화제를 낳기도 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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