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회관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민회관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1년 시민회관 방역을 위해 특별 방역비 1천만 원을 확보, 행사 전·후에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주관사로부터 방역계획서를 제출받고 있으며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보건소와 협의해 공연장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방명록 작성 후 입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고령의 디지털약자를 위해 안심콜을 개통해 휴대전화 한번으로 시민회관(대동관) 방문을 등록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부터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넘어서는 고강도 시책으로 7일 이내 코로나 발생지역에 거주하는 행사․공연관계자는 PCR(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용객의 마스크착용, 손씻기, 객석 띄어 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동시민회관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민회관은 영남홀 746석, 낙동홀 400석 연면적 6192㎡(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1993년에 개관해 연평균 140회(공연 60, 교육 등 80)의 행사를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행사·공연이 취소되고 5월 이후에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이용제한으로 행사가 연 26회로 축소되며 방역관리 방안 모색에 노력해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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