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내손2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김상돈 시장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의왕시 내손2동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첫 번째 위촉식을 2일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후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이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40명을 선정해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상돈 시장, 윤미경 의왕시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위촉장 수여, 자치회장 및 부회장 등의 임원진 선출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치회장은 정연남 위원이, 부회장은 민홍기, 이미경 위원이 선출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주민자치계획 수립, 마을축제 개최 등 주민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시와 동 행정업무에 대한 협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의 업무도 함께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내손2동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회를 발전시켜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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