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농업인을 위한 각종 보조사업 내용이 수록된 안내책자를 오는 3일부터 배부한다. 사진은 보조사업 안내 책자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3일부터 올해 농업분야 보조사업 안내 책자를 관련 부서와 리·통장들에게 배부한다.

이 책자에는 200여 개의 농업관련 보조사업과 사업명, 사업내용, 신청자격, 신청시기, 사업 담당자 연락처 등 사업별 세부내용이 담겨 있다.

책자배부로 농가는 쉽게 사업 신청을 할 수 있고, 일선 읍면동 담당자도 보조사업 안내가 용이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농가들이 농업분야 보조사업의 정보나 신청 시기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을 펼쳐 찾아오는 부자농촌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처음 보조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해 사업을 시기적절하게 신청할 수 있게 돼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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