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이 제349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에서 득량만과 여자만의 꼬막 생산 체계 재정립 및 파래 등 틈새품목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전남도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여수5)은 제34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소관 해양수산과학원 주요업무보고에서 득량만과 여자만의 꼬막 생산 체계 재정립 및 파래 등 틈새품목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최병용 의원은 “여자만과 득량만은 꼬막 생산의 주요 거점이지만, 최근 득량만의 생산량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나 생산량 감소 원인이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태파악을 정확히 하여 꼬막 생산량을 늘려나가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또한, “김 생산·연구에 집중하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나 틈새품목의 연구도 병행해야 한다”며 “성인병과 비만을 방지하고 영양이 풍부한 파래 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양수산과학원 박준택 원장은 “득량만의 새꼬막 생산 향상을 위해 연구조사 후 원인을 분석해 생산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파래에 대한 연구도 추진하겠다” 고 답변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어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을 실천하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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