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안전한 자전거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자전거보험을 가입했으며, 올해도 전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사람(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021년 1월 26일~2022년 1월 25일까지 1년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사고와 후유장애,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으로 차등있게 지급된다.

시는 2020년까지 자전거보험으로 총 540건에 대해 3억 9514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자전거보험 가입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의 유지보수, 자전거 대여소 설치 등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한 자전거 무상점검 및 수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없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섬진강자전거길과 국토종주자전거길을 포함한 생활형자전거길 이용도를 높이고 녹색성장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전거 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로과 도로관리팀,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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