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관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최근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모성과 영유아의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임신·출산가정과 (예비)조부모이며, 프로그램은 예비부모교육, 베이비마사지, 신생아 돌보기, 신생아 목욕법, 모유 수유방법, 태교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임신·출산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건강교실 참여자는 동영상 시청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출산·양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승도 통합보건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비대면 임신·출산 건강교실을 진행해 지역 내 임신·출산가정 등 건강교실 참가자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중마동 보건소 통합보건과 출산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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