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2021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9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및 군정자문교수 등이 모인 가운데 올 한 해의 군정 주요시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는 ‘2021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됐다.

군은 올해 6월 최종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국도 38호 이원-대산 구간 연륙교 건설’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총 집중하는 한편 ‘태안고속도로(우선구간 태안-서산구간 25km)’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반영과 ‘서해안 내포철도(가칭)’ 기반 구축 등 태안 미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주춧돌이 될 ‘광개토 대사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신해양도시’, ‘자연휴양의 문화관광도시’, ‘모두가 따뜻한 복지도시’,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도시’, ‘경쟁력 있는 농수산업 도시’, ‘신뢰의 스마트 행정도시’라는 올해 6대 군정 역점과제를 제시하고 ▲태안 해양치유산업 시범센터 조성 ▲태안 UV랜드 조성 ▲그린수소 생산-공급 개발단지 조성 ▲테마형 명품해수욕장(전망대) 조성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안면상상도서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상향식 지역제안 사업 등의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한국형 뉴딜사업’에 적극 대응해 대·내외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 도시 태안’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가 군수는 군민과의 주요 약속 이행을 위해 부서별로 수립한 ▲역점업무 ▲공약업무 ▲일반업무 등 핵심사업의 실천계획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새롭게 수립되는 국가계획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추진사업의 국·도비 및 상위계획 연관성 확보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가세로 군수는 “현재 당면한 과제와 현안 해결을 비롯해 앞으로 태안 미래 백년을 위한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계획 등의 현실화에 더욱 힘써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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