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지함 더사랑의교회 부목사(오른쪽 두번째)와 임유정 수원시 복지협력과장(왼쪽 첫번째), 김영택 수원시의회 의원(왼쪽 두번째)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28일 수원 영통구 교회 로비에서 더사랑의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컵라면과 방한용품을 기부했다.

더사랑의교회는 컵라면 4500개와 목도리·장갑·담요·핫팩 등 방한용품 877개를 전달했다. 김영택 수원시의회 의원의 제안으로 기부를 결정한 더사랑의교회는 성도들의 성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시는 컵라면을 지역내 공유냉장고 6개소와 수원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희망의 쉼터 등 노숙인 관련 시설 2개소에 배분할 예정이다. 방한용품은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이지함 부목사, 임유정 수원시 복지협력과장, 김영택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더사랑의교회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코로나19 취약계층 등을 위한 성금·위문품을 수원시에 기부한 바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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