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가 쾌적한 농촌환경 및 친환경 축산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 육성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축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모두 7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군은 사업비 62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한우 축산환경 개선 등 10억 6500만원 ▲양돈농가 육성지원 등 1억 1700만원 ▲양계농가 경영환경개선 3억 3900만원 ▲낙농분야 3억 3600만원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조사료 수급 안정 15억 1800만원 ▲가축분뇨처리 17억 2500만원 ▲기타가축 지원 11억 5400만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접수된 서류의 사업 타당성, 적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달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축사주변 악취 민원 발생 지역 주민과 축산농가의 상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군청 산림축산과에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축산농가의 축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농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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