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3주간 설 명절 대비 민생침해 범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3주간 설 명절 대비 민생침해 범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동해안 3대 고질적 범죄인 고래, 대게, 오징어 불법 조업과 원산지 허위 표시, 불량식품 유통, 선상 폭력 등 인권침해 행위, 선불금 사기, 선박 침입 절도 등이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생계형 범죄나 영세 어업인, 피해자가 없는 경미 사건 등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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