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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선정한 ‘겨울 언택트 관광지 23선'에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힐빙(힐링+웰빙)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지로, 관람·체험 시설과 오토캠핑장, 화랑풍류숲길 등이 조성돼 있어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적합한 장소라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곳에는 야외 포토존, 그늘 쉼터 등이 있어 야외 자연풍광을 즐길 수 있다. 또 전통 공예체험,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첫 시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휘영청 달밤에’는 야외에서도 충분히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즐기고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었다는 호평이 많았다.

오토캠핑장 경우 사이트 운영을 50%로 줄여 방문객들의 안전성을 확보와 함께 숲 산책로, 야간 경관 조경도 조성돼 있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관광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운문면 신화랑길1 일원에 위치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방문과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054-370-7300)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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