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순천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은 순천시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및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7개 은행(농협은행, 광주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순천신협)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출심사와 대출실행 등의 업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올해 지원규모는 융자금 기준 15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의 융자 실행이 가능하며 시는 금융기관에 2~4년간 1.9%~3%이내의 이자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접수는 1월 25일부터이며 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춰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