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2021년도 포항시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2021년도 포항시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정은 사과, 딸기, 신소득작목 총 3개 과정에 과정별 40명을 모집하며, 정원보다 많이 신청할 경우 30%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한 이론과 최신 농업기술정보,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 영농실습 등으로 편성되며, 농업기술센터의 특기지도사와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특히, 지역의 고소득 작목인 딸기 과정과 스마트팜 및 아열대, 특용작물 교육을 접목시킨 신소득작목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여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항시농업인대학은 포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월 2회 이상 연간 100시간 일정으로 75%이상 수강을 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김극한 소장은 “지역의 특화작목에 맞춰 새롭게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서는 포항시청 및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공지된 ‘2021년도 포항시농업인대학 수강생 모집’ 요강의 첨부 서식을 출력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2층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선정방식은 선착순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농촌지원과 기획교육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