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오는 2월 3일까지 ‘2021학년도 청송군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오는 2월 3일까지 ‘2021학년도 청송군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향토생활관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지역 5개 대학(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에 각 10명씩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모(또는 보호자)가 청송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입학·재학생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청송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사원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고, ‘청송군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기준’ 에 따라 성적, 생활정도, 거주기간,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향토생활관이 지역 출신 학생들의 유대강화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대구지역의 향토생활관과 함께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청송출신의 학생에게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재경청송학사’ 도 운영하며, 다음달 8일까지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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