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심4종세트.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여성 친화도시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인 가구 여성과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심4종세트’를 지원한다.

안심4종세트는 방범 CCTV, 무선감지기, 비상벨, 보조잠금장치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여성과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여성1인 가구(중위소득 50% 이하)와 한부모 가정(중위소득 52% 이하)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6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e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는 여성친화도시(2012~)로 지정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인 안심택배함, 안전귀가서비스, 여성안심귀갓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여성안심귀갓길 20개소 노면을 도색하고 220개 신고표지판과 106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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