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잡지 서비스 홍보이미지.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코로나19 위험없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온라인 전자잡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215종에 달하는 다양한 주제의 전자잡지를 수원시도서관을 통해 열람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수원시도서관 정회원에 가입된 누구나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전자잡지’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매거진’ 앱에서 수원시도서관을 이용 도서관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열람할 수도 있다.

전자잡지는 ▲과학·기술산업(43종) ▲교양·패션·라이프(33종) ▲교육·문학(22종) ▲문화·예술(19종) ▲시사·경제(33종) ▲여행·스포츠·취미(52종) ▲컴퓨터·인터넷(13종)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최신호는 물론 과월호도 볼 수 있고 키워드 검색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거나 주제별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관심분야를 탐독하기도 용이하다.

시는 전자잡지 서비스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 확대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종이잡지와 전자잡지를 병행해 온·오프라인 도서정보제공을 강화, 일상 속에서 더 가깝게 책과 함께하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독서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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