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예방 인지능력향상 및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슬기로운 뇌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인지 저하자, 65세 이상 일반인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가정에 맞춤형 5종 꾸러미(학습, 체험, 감염예방, 운동, 배달)를 배송하고, 1대1 가정방문 및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1대1 전담 직원이 지정되며, 치매환자는 주1회, 인지 저하자는 주2회, 65세 이상 일반인 어르신들은 월1회 등 주기적으로 수업과 치매상담,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운동꾸러미가 추가돼 가정에서 가볍게 운동할 수 있게 했다. 운동꾸러미는 어르신들의 근력강화를 위한 치매예방박수 포스터, 손지압기, 소프트 공, 탄력밴드로 구성됐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라며, 앞으로 치매 돌봄에 대한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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