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영암읍(읍장 정제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마을경로당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하고 홀로 계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개관시까지 전화안부 살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영암읍 자체 편성된 마을별 안부팀은 집에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을 포함 취약계층 500여명에게 주 1회이상 전화를 드림으로써 지난 대설, 한파등에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개인 방역수칙에 따른 안내 역시 같이 이루어졌다.

이번 읍내 각 42개 마을 이장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안부팀들은 불안한 상황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563명)들에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개인 방역수칙과 함께 방문판매 집단모임, 다중집합장소 등에 모이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안내해 주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핌으로써 어르신들의 돌봄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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