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눔의 손길이 연이어 줄을 잇고 있어 구미 전역에 사랑의 온기가 넘쳐나고 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성큼 다가온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눔의 손길이 연이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나노소재 전문기업인 레몬(대표 김효규)에서 5억1천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 3022세대와 여성이용 사회복지시설 63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레몬에서 기탁한 여성위생용품은 나노섬유가 적용돼 기존 제품보다 2만배의 통기성을 가지고 있고, 방수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수량은 75만1600개로 1인당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양으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구미시협의회(회장 김장수)에서도 1150만원 상당의 라면 822박스를 기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5천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희망2021나눔 캠페인에도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경제가 어려움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더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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