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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명절 다소비식품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업소는 즉석제조가공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5개소이며 시는 설 명절에 시민들이 특히 많이 소비하는 떡류, 한과류, 전, 튀김 등을 취급하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설 제수용품인 한과류, 떡류, 빈대떡, 동태전 등 성수식품에 대한 유상수거를 실시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신고)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 금지, 제품 압류, 폐기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3개월 이내에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등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제란 위생지도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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