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 배양실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 배양실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영덕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게 농업용·축산용 미생물 4종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나, 미생물 배양 장비 노후화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타 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미생물 배양실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에 축산전염병 확산 우려가 있어 중단하게 됐다. 중단은 3월 말까지다.

영덕군은 운영중단 기간에 2021년 확보한 국비예산을 바탕으로 노후장비교체 등 시설보완을 진행하고, 3월 하순쯤 공급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중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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