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11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평리 소재 한 공장 옆 휴게공간으로 조성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공장 직원 A씨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에 따르면 화재를 목격한 A씨는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대원이 화재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진압된 상태이며 초기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별다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 때문에 화재 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으며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이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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