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이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관장 김정옥)은 지난 7일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 문경시장)에 문경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은 2020년 ‘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라는 사업으로 생생문화재 우수 사업에 선정되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사업 상금 100만 원과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200만 원을 추가해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정옥 관장은 “문경시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문화재청의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의 성과를 문경시에 환원하게 되어 더욱 보람된다”며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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